상트 오틸리엔 총아빠스좌 수도원


상트 오틸리엔 총아빠스좌 수도원은 오늘날 독일 교회에서 가장 흥미롭고 인상적인 수도 공동체 가운데 하나입니다.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의 뮌헨과 아우스부르크 사이에 있습니다.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의 심장부에는 20세기 초반에 네오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수도원 대성전이 있습니다. 수도원 전체와 마찬가지로 예수 성심께 봉헌되었습니다. 성전 주변으로는 공동체의 큰 부분인 개인 독방들, 그리고 식당, 도서관, 사무실, 문간, 회의실과 같은 공동 방들이 있습니다.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의 외부 모습은 마을처럼 여러 건물과 집들이 모여 있습니다. 수도원 건물 옆으로는 피정집이 있습니다. 피정집 운영은 상트 오틸리엔 수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힘을 쏟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연중 내내 수천명의 사람들이 피정집에서 다양한 피정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또한 며칠 동안 피정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손님집도 있습니다.

피정집 뒤로는 700여명의 젊은이들이 대학을 가기 전 공부하는 라바누스 마우루스 (Rhabanus Maurus) 인문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교 옆에는 상트 오틸리엔 기차역이 있습니다.

피정집 앞에는 큰 규모의 수도원 성물방과 전시장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EOS라는 이름의 수도원 인쇄 출판사가 있습니다. 여기서 주로 영성과 역사 서적들을 출판합니다. 또 옆에는 선교 총무국 (Procura de la Misión)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합회 차원에서 계획하는 다양한 선교 사업에 필요한 기금을 선교 총무국에서 마련하고 운영합니다. 선교 총무국은 성녀 오딜리아 연합회 본부에 속합니다. 그래서 연합회 다른 임원들과 함께 예레미아스 슈뢰더 (Jeremias Schröder) 총재 아빠스는 이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봉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의 여러 소임지 가운데 또 다른 중요한 곳은 농장입니다. 드넓은 대지에서 수도자들과 직원들이 함께 곡식과 채소를 재배하고, 소와 돼지와 닭 등 가축을 키웁니다.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장상은 2012년에 선출된 볼프강 왝슬러 (Wolfgang Öxler) 총아빠스입니다.